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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가 변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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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484회 작성일 22-10-0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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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가 변했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우리 김화군은 앞에도 산, 뒤에도 산뿐이여서 농사지을 땅도 많지 못하고 지방공업토대도 빈약하여 인민생활에서 별로 눈에 뜨이는 성과가 없었던 고장이였다.

그러한 우리 군이 오늘은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하는 살기좋은 곳으로, 행복의 웃음소리 울려퍼지는 고장으로, 온 나라가 다 아는 군으로 되였다.

김화땅에 펼쳐진 오늘의 현실을 대할수록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그처럼 눈물겨운 로고와 헌신의 자욱을 아로새기시고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의 정으로 눈굽 적시며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를 모시고 사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끓이는 우리 김화군인민들이다.

지금도 우리 군인민들은 2년전 눈앞에 닥쳐왔던 처참한 광경을 잊지 못하고있다.

지난 주체109(2020)년 8월 중순 횡포한 자연의 광란으로 우리 군에는 900㎜이상의 재해성폭우가 쏟아져 도로들이 모두 끊어지고 근 1 000세대에 달하는 살림집이 파괴되는 그야말로 처참한 참상이 펼쳐졌었다.

당시 김화군의 피해상황을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살림집들을 최단기일내에 본보기로 건설하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쳐주시였으며 몸소 강력한 건설집단을 보내주시고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다 풀어주시였다.

인민이 당하는 불행을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이처럼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고도 자신의 정성이 부족하신듯 10월 1일 몸소 건설중에 있는 우리 군의 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험한 진창길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오랜 시간에 걸쳐 현장을 돌아보시면서 복구정형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화군에 새로 건설하는 읍지구 소층살림집과 리지역 단층살림집 근 1 000세대에 대하여 총공사량의 88%계선에서 공사를 다그치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당책임일군에게 군내인민들이 좋아하는가 거듭 문의하시고 그들모두가 좋아한다니 더 바랄것이 없다고, 시대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우리 당이 구상하는 리상문명사회에 어울리는 문화주택들에서 인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되찾는다면 그처럼 기쁘고 보람스러운 투쟁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진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시는분, 인민의 행복에서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최상의 락으로 여기시는분이 바로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하기에 일군들로부터 당에서 취해준 조치에 따라 애로와 난관속에서도 비약적인 속도로 훌륭한 살림집들이 일떠서는것을 보고 현지주민들이 밥짓는 속도보다 더 빨리 살림집이 솟아난다고, 이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무너지지 않을 집이 생겨 좋다고 했다는 반영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그렇게 좋아했다니 정말 기쁘다고, 인민들의 솔직하고도 꾸밈없는 목소리에 힘이 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것이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의 피해복구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김화군이 전변된데 맞게 지방산업공장들도 현대적으로 개건하고 생산을 활성화하여 인민들의 물질생활수준을 부단히 높이기 위한 사업도 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하지만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위대한 사색의 세계속에 나라의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얼마나 웅대한 설계도가 펼쳐지고있는지 미처 알지 못하고있었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 군당책임일군이 다함없는 고마움과 송구스러운 마음을 안고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는 사업을 자체로 하겠다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여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해당한 조치를 취해주시고도 자신께서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는 사업을 밀어주겠다고 하시며 거듭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그때 벌써 생활조건이 어렵고 경제토대도 빈약한 우리 김화군에서 새로운 지방공업혁명의 봉화를 지피실 구상이 자리잡고있었다. 이미전부터 도, 시, 군들에서 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일신하고 자체의 원료,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그이께서는 그 본보기적실체를 자연의 광란으로 페허가 되였던 김화군에서 창조하기로 하신것이였다.

나라의 지방경제발전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실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우리 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번듯하게 꾸려 본보기로 내세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관리운영과 관련한 문제를 놓고 걱정할 우리들의 심정까지 헤아리시여 응당한 수준에 이를 때까지 중앙에서 도와주도록 크나큰 은정도 베풀어주시였다.

그때만이 아니였다.

당중앙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시, 군강화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견지에서나, 지방공업공장의 새로운 기준을 창조하기 위한 견지에서 한개 군안의 락후하고 뒤떨어진 지방공업공장들을 대담하게 들어내고 시대와 지방문명의 척도가 될수 있게 새로 건설하기로 결심하였다고, 그래서 생각을 거듭하던 끝에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번듯하게 꾸려 본보기로 내세우기로 하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전원회의때마다 우리 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훌륭히 개건할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군 하시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범적으로 개건표준화하고있는 강원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공사를 다그쳐끝내고 그 경험에 토대하여 전국의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의 기술개건을 빠른 시일안에 완성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이렇듯 자애로운 어버이의 따뜻한 손길에 의해 마련된 우리 김화군인민들의 행복한 오늘이고 천지개벽된 지방공업공장들의 모습이다.

하기에 우리 군인민들은 김화가 변했소, 어제와 또 다르게 김화가 변했소라고 긍지에 넘쳐 노래부르며 더 좋은 래일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있는것이다.


 


 


 



생활조건이 어려우며 경제토대도 빈약한 고장, 그마저 재해성폭우로 하여 모든것이 씻겨내려갔던 피해지역에 사회주의선경이 솟아나고 지방공업의 본보기적실체가 솟아났다는 사실이 사람들에게 새겨주는 의미는 얼마나 큰것인가.

참으로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는분, 인민이 겪는 불행과 고통을 하루빨리 가셔주고 행복을 안겨주시려 그처럼 눈물겨운 위민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시는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이시기에 경애하는 원수님 김화땅이 생겨 처음보는 선경을 펼쳐주시고 우리 김화군인민들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는것이다.

이처럼 위대하신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신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이 이 세상에 또 어디 있겠는가.

천지개벽된 우리 김화군의 새 모습은 온 세상에 이렇게 말하고있다.

머지않아 세계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 열화같은 인민사랑에 무한히 고무된 공화국인민들이 우리 김화군만이 아닌 이 땅 방방곡곡에 남들이 보란듯이 인민의 락원, 행복의 무릉도원을 일떠세우는 력사의 시각을 보게 될것이라고.

김화군인민위원회 부부장 박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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