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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전해지는 새 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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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337회 작성일 22-10-1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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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전해지는 새 소식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지금 공화국각지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그러한 속에 온 나라에 누구나 반기고 기다리는 혁신의 새 소식들이 련속 전해져 사람들에게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연 19만여명이 돌격대활동에 참가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한 격렬한 창조의 분분초초가 흐르는 대건설전구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본사편집국으로 반가운 소식을 보내여왔다.

건설지휘부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현재까지 연 19만여명에 달하는 청년들과 녀맹원, 근로자들이 돌격대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공사장에서 방대한 과제를 수행하였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 시안의 공장, 기업소, 각 구역에서 달려나온 야간지원청년돌격대, 야간지원직맹돌격대, 녀맹돌격대의 용용한 대오가 벅차게 흐르는 속에 근 3만㎥의 각종 물동운반 및 처리, 2만 3 000여㎡의 지대정리, 17만여장의 블로크 및 벽돌운반, 4만여㎡의 잔디밭조성을 비롯한 수많은 과제가 훌륭히 수행되였다.

국가과학원, 체육성, 인민봉사지도국, 문화성, 농업연구원, 평양출판인쇄대학, 평양건축대학, 만경대구역, 선교구역, 형제산구역을 비롯한 많은 지역과 단위의 청년들이 가장 어렵고 힘든 대상과 과제를 맡아 해제끼고 정보산업성, 건설건재공업성, 국가계획위원회, 보통강구역, 대동강구역, 평천구역 등의 직맹원들이 과제수행에서 높은 책임성과 완강성을 발휘하였다.

한편 락랑구역, 사동구역, 평천구역을 비롯한 시안의 10여개 구역에서 달려나온 녀맹원들도 돌격대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다채로운 경제선동과 위문편지전달, 편의봉사활동, 헌신적인 로력투쟁을 활발히 벌려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 인민에게 혁신의 자랑찬 소식을 전하여주는 미더운 돌격대원들의 투쟁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특색있는 자라양식장 새로 건설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만경대구역 선내지구에 아담하면서도 번듯한 온실형건물들이 새로 일떠서 인민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출렁이는 파도를 형상한 울타리, 자연에네르기를 적극 리용할수 있게 설치된 궁륭식지붕들…

척 보아도 양식기지라는것이 대뜸 안겨오는 이 건물들이 바로 새로 건설한 자라양식장이다.



연건축면적이 7천여㎡인 자라양식장은 실내양식장과 야외자라못 등으로 되여있다.

실내양식장의 1층에는 알깨우기실을 비롯하여 자라를 인공적으로 양식할수 있는 수십개의 못들이 있으며 2층에는 자연먹이서식장과 함께 양어못도 있다. 주목되는것은 자라양식의 과학화, 집약화를 실현할수 있는 토대가 그쯘히 갖추어져있는것이다.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향상시키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평양시에서는 1년 남짓한 기간에 이처럼 현대적인 자라양식장을 보란듯이 일떠세웠다.

지금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좋은 자라종자를 확보하고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 사업에 모를 박고있다.


산열매 수확 한창, 매일 수십t 채취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된 공화국각지의 산마다에서 갖가지 산열매들을 수확하는 흐뭇한 광경이 펼쳐져 산에는 산마다, 골에는 골마다 기쁨이 넘쳐나고있다.

서늘한 가을바람에 가지마다 주렁진 산열매들이 가볍게 춤을 추는 속에 근로자들이 활기에 넘쳐 열매따기에 여념이 없다.

사진속에서 환히 웃으며 로동의 희열을 자랑하는 주인공들은 평양시 형제산구역산림경영소 종업원들이다.

땀흘려 가꾼 잘 익은 잣송이들을 정성껏 따들이고있는 이들.


- 탐스럽게 여문 잣송이들을 따들이는 근로자들(2022년 9월촬영) -


창고마다에 그득그득 쌓이는것은 싱그러운 송진냄새를 풍기는 잣송이뿐이 아니다.

호두와 밤, 찔광이, 머루와 다래, 단나무열매…

산열매수확에 신바람이 난 공화국각지의 산림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자기 지역의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켜 나라의 재부를 늘여가고있다는 긍지와 보람으로 끓고있다.


* *


내 조국땅에서 날에날마다 시간마다 전해지는 누구나 반기고 기다리는 혁신의 새 소식들은 단순한 생산수자나 발전속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거기에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순결한 량심과 숭고한 의리, 성실한 노력으로 받들어가는 우리 인민의 깨끗한 충성심과 애국의 마음,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보다 휘황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내 조국의 약동하는 숨결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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