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을 향한 탐구의 분초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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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을 향한 탐구의 분초를 이어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가까운 앞날에 전반적인 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를 디디고 올라설수 있다는 배심을 가지고 첨단돌파의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 결정관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과학자들을 찾아 취재길에 올랐다.
첨단기술개발의 높은 목표를 향하여 줄달음치는 연구집단의 불같은 열의는 곳곳에 게시된 속보판들의 글줄마다에서도 어려왔다.
《새로운 첨단기술로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자!》,
《승리의 결승선이 눈앞에 다가왔다, 신들메를 더 바싹 조이자!》…
이곳 일군으로부터 지난 기간 개발원에서 거둔 성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먼저 한 연구소로 향했다.
모두가 연구사업에 열중하고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우리에게 일군은 지금 세계적으로 공인된 어느 한 분야의 첨단기술에 대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있는중이라고 알려주었다.
우리는 이곳에서 실장으로부터 연구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몇해전 연구소에서 이 첨단기술과제를 연구목표로 선정했을 때까지만 하여도 연구사들은 이 기술에 대한 아무런 표상도 가지고있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라의 과학기술의 전도, 국력경쟁에서의 승패는 첨단기술에서 앞서나가는가 못 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는것을 자각하고 그들은 비상한 각오와 열정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주저없이 탐구의 길에 들어섰다.
거듭되는 실패, 겹쌓이는 정신육체적피로…
하지만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위민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보폭을 맞추며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할 일념을 안고 애국의 초행길, 과학탐구의 생눈길을 멈춤없이, 꿋꿋이 헤쳐왔다고 하면서 그는 연구사업에서 마침내 큰 전진을 이룩하였다고, 뜻깊은 올해를 떳떳하게 총화할수 있게 되였다고 자랑스럽게 말하였다.
우리는 첨단기술개발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다른 연구소에도 들려보았다.
어느 한 방에서 여러명의 연구사들이 무슨 문제인가를 놓고 열띤 론쟁을 벌리고있었다. 우리를 맞이한 한 연구사는 지금 인공지능기술개발과 관련한 문제를 놓고 토론중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이런 기술이 개발되여 도입되면 경제발전뿐만아니라 사회생활령역에서도 커다란 변혁이 일어날것이라고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하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가 놀란것은 그처럼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에 도전하여나선 연구성원들의 대다수가 20대, 30대라는 사실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앞날의 개척자로, 시대의 영웅으로 그 이름 빛내이는 우리 청년들,
청춘은 용감성의 대명사라는 말도 있지만 과학탐구에서도 우리 시대 애국청년들의 기개가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다고 생각하니 흐뭇한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
걸어온 탐구의 생눈길, 초행길에 대한 이들의 추억은 또 얼마나 소중한가.
처음 첨단기술개발이라는 미지의 세계에 뛰여들었을 때에는 두려움도 없지 않았지만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며 첨단의 요새를 하나하나 점령해가는 과정을 통하여 안목도 넓어지고 배심도 더 든든해졌다고 신심에 넘쳐 말하는 연구사도 있었고 이미 이룩된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할 결의를 토로하면서도 사진 한장 남기는것마저 끝끝내 사양한 처녀연구사도 있었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그 어느 연구사를 만나보아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만방에 빛내이려는 충성과 애국의 마음,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반드시 세계를 딛고 올라서겠다는 만만한 야심과 드높은 창조열기가 공기마냥 차흐르는 자랑스러운 첨단연구기지였다.
취재를 마친 우리의 눈앞에는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첨단을 향한 탐구의 분분초초를 이어가는 연구사들의 모습이 의미깊게 안겨왔다.
그것은 과학기술이 승리의 개척로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과학자, 기술자들이 개척자, 전초병이 되여야 한다는 우리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힘차게 돌진해가는 애국과학자, 참된 충신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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