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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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요즈음처럼 약속에 대한 생각으로 마음이 뜨거워지는 때는 아마 없을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우리 원아들과 하신 약속을 지키시여 또다시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아주시였던것이다.
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시여 주말에 꼭 다시 오겠다고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두번째로 우리 학원을 찾아주신경애하는 원수님.
우리들은 그이의 품에 얼굴을 묻고 감격에 겨워 오열을 터뜨리였다.
뜻깊은 이날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우리들의 미흡한 격술훈련과 사격도 보아주시며 그토록 대견하시여 환한 미소속에 사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였다.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를수록 나는 저도모르게 스며드는 아버지생각에 눈물을 쏟고 또 쏟았다.
나의 아버지는 벼종자육종연구사업에 자신의 귀중한 생을 바친 연구사였다.
아버지가 현장에서 순직하신 일요일, 나의 생일이기도 한 그날 아버지는 나에게 그날만은 인차 일을 마무리하고 함께 동물원에 가자고 약속하였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이 아들과 한 약속을 끝내 지키지 못한채 세상을 떠났다.
나는 아버지를 생각할 때면 나의 생일에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해 안타까와하였을 아버지모습이 어려와 마음이 몹시도 아프군한다.
하지만 지난 16일 우리 원아들과 하신 약속을 지키시여 자신의 귀중한 휴식마저 뒤로 미루시며 눈물겨운 사랑의 서사시를 수놓으시는 아버지원수님을 만나뵈오며 나는 가슴속으로 우리의 아버진 김정은원수님이라는 행복의 메아리가 끝없이 울려퍼지였다.
그럴수록 나의 마음속에는 아버지원수님께서 하시는 약속의 의미가 더욱 깊이 되새겨졌다.
우리 원수님의 약속의 세계에는 우리 원아들만이 있지 않았다.
온 나라 인민들에게 훌륭한 래일과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실것을 약속하시고 그 실현을 위해 오늘도 혁명령도의 머나먼 길을 걷고 또 걸으시는분이 우리의 원수님 아니신가.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따뜻한 약속으로 이어지고 그 약속과 함께 나날이 더욱 번영해가는 우리의 사회주의 내 조국이다.
정녕 우리 원수님의 약속은 단순한 약속이 아니다.
우리 원아들뿐아니라 온 나라 인민들에게 하시는 사랑의 언약이며 더 휘황찬란할 조국의 미래이다.
이런 생각에 잠긴 나의 귀전에 아버지의 절절한 당부가 울리는것만 같았다.
지혁아, 혁명가유자녀들을 제일로 아끼고 위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뜨거운 약속, 위대한 사랑을 영원히 심장속에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열혈의 혁명가, 나라의 역군으로 억세게 자라나거라.
만경대혁명학원 학생 김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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