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3년 > 기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사

영광의 3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860회 작성일 22-10-23 15:10

본문

영광의 3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온 세상이 경탄해마지 않는 우리 공화국의 긍지높은 자력갱생의 력사속에는 전후복구건설의 3년간 조선사람의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며 세기적기적을 창조한 위대한 사변도 기록되여있다.

3년간의 전후복구건설은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 못지 않은 또 하나의 전쟁이였다.

전쟁의 3년간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말그대로 재더미로 만들었다. 그리고는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다시는 일떠서지 못할것이라고 호언하였다.

세계 진보적인류가 동정과 우려의 눈빛으로 바라보던 그 재더미우에 공화국인민들은 단 3년만에 기적의 창조물들을 보란듯이 일떠세우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락원을 건설하였다.

이 력사의 기적이 창조된 원동력은 복구건설에서도 미국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 수령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자력갱생의 기치였고 그이의 애국헌신의 장정이였다.

주체42(1953)년 7월 28일, 전승을 맞이하여 온 나라가 끝없는 환희와 기쁨으로 들끓던 그 시각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온 나라에 전후복구건설의 불길을 지펴올리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평양시교외에 자리잡은 강남요업공장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이날 강남땅에서 하루해를 다 보내시며 공장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평양시민들이 건너다보고 저 공장이 평양시를 복구건설하는 공장이라는것을 알도록 하기 위하여 건설장에 불도 환하게 켜놓고 야간에도 계속 작업을 할수 있게 조건을 잘 지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그 이튿날 밤부터 어버이수령님께서 몸소 보내주신 수백개의 촉수높은 전등알들이 강남벌에 불야경을 펼쳐놓았고 그것은 그대로 전후복구건설의 장엄한 대진군을 알리는 봉화가 되여 전체 인민을 승리자의 기세드높이 복구건설에 산악같이 일떠서게 하였다.

강남의 로동계급의 심장마다에 지펴주신 불씨를 소중히 안으시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다음날에는 황해제철소(당시)를, 그 다음날에는 평양시의 방직공장건설장을 찾으시며 온 나라의 방방곡곡에 복구건설의 거세찬 불길을 지펴올리시였다.

수령님께서 지펴올리신 그 불길은 강선의 로동계급이 전후 40일만에 첫 쇠물을 뽑게 하고 흥남의 로동계급이 복구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2년만에 비료폭포가 쏟아지게 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김책제철소(당시)를 찾으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 심어주신 자력갱생의 신념은 이곳 로동계급으로 하여금 큰 나라를 쳐다보며 남의 힘, 남의 경험만을 절대시하는 사대주의자들의 비난과 공격을 단호히 물리치고 자체의 힘으로 용광로를 일떠세워 19만t도 어렵다던 외아들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뽑아내는 기적을 낳게 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공화국인민들은 전후의 페허우에 자주, 자립, 자위로 굳건한 주체의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며 지배와 예속을 꿈꾸는 력사의 온갖 반동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었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전쟁이 끝나면 마음놓고 푹 휴식하겠다고 하시였건만 전승의 축포가 오르기 전부터 전후복구건설의 길을 이어가시였고 그처럼 어렵고 복잡하였던 복구건설의 나날에는 언제 어디서나 인민의 모습에서 힘과 용기를 얻는다고 밝게 웃으시며 우리 수령님께서는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환한 그 미소에서 승리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으며 공화국인민들은 자력갱생,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전후복구건설을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끝내는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였다.

참으로 전후복구건설의 3년은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력, 수령과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일심단결의 위력을 뚜렷이 과시한 나날이였으며 공화국의 력사, 자력갱생의 력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아로새긴 영광스러운 나날이였다.

본사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