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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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사약
라 주 혁
병마와 싸우는 고열속에
어렴풋이 들려오는 목소리
어릴적 머리맡을 떠나지 못하시며
나를 찾던 어머니의 다정한 목소리런듯
《우리 총비서동지 보내주신
약이 왔습니다 어서 드십시오
용기를 내십시오
힘을 내십시오》
얼굴에 흐르는 눈물은
아픔에 흘리는 눈물이런가
고마움에 솟구치는 더운 눈물
심장에서 터쳐진 용암의 불줄기
방역대전의 그 어느 하루도
꺼질줄 모르던 당중앙의 불빛
평범한 로동자 나를 위해
수천만의 자식들 위해
밤늦도록 진행한 회의는 그 몇차례
간곡히 하신 말씀은 또 얼마
인민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시고
한사람 또 한사람 놓칠세라 빠질세라
어버이의 가슴에 모두 안으시고
한밤도 꼬박 지새우시였을 그이
심심산골 구석진 외진 이곳까지
해빛처럼 와닿은 따뜻한 사랑
어버이정이 깃든 귀중한 약
온몸에 방울방울 흘러들 때
순간에 끓어솟는 피방울
불가항력의 신비한 힘이 솟나니
약으로만 병을 고친다던가
인민의 어버이의 그 정은
그 어떤 약으로도 대신할수 없는
사랑의 불사약 정의 불사약
그 불사약 심장에 흘러들어
생의 활력을 되찾은 이 몸에
천백배 용솟음치는 무한대의 힘이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바라신다면
불속도 웃으며 뛰여들리라
당중앙을 따르는 불사조가 되리라
충성의 한길만을 영원히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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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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