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마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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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마리 잡았다!》
우의 사진은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서 낚시질을 하며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로인들의 모습을 담은것이다.
《또 한마리 잡았다!》
환희에 넘치는 탄성에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듯 모여들었다.
여가시간에 습득한 물고기잡이기술을 남김없이 시위하는가 낚시코에 꿰인 팔뚝만한 잉어가 펄떡거리며 물밖으로 끌려나왔다.
《에크, 우리 로친이 또 좋아하겠군…》
풍성한 식탁을 그려보는 낚시군의 목소리도 기쁨에 젖어있었고 그를 도와나선 사람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사라질줄 몰랐다.
낚시질애호가들에게 있어서 뭐니뭐니해도 큰 물고기를 잡을 때처럼 기쁠 때가 없다고 하지만 우리 주인공들의 기쁨은 류다른것이리니.
그들의 기쁨넘친 모습에 다 어려온다.
맑고 푸른 아름다운 대동강에서 《세월이야 가보라지》노래를 부르며 여생을 즐기도록 온갖 혜택을 안겨주는 사회주의 내 조국에 대한 고마움이…
진정 국가의 사랑과 은정속에 즐겁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우리 인민의 생활을 류다른 기쁨속에 엿보게 하는 대동강반의 이채로운 낚시질풍경이다.
김 경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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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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