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자가정이라고 불러주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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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자가정이라고 불러주시며
우리 공화국에는 그 어디에 가나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순결한 량심을 바쳐가며 성실히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가슴속에 간직되여있는 애국의 마음을 귀중히 여기시며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따사로운 손길은 유평혁명사적지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보석이 땅속에 묻혀있어도 빛을 잃지 않는것처럼 애국의 마음은 그것이 비록 크지 않아도 귀중한것이며 언제나 아름다운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 유평혁명사적지를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에 겨워 격정속에 인사를 올리는 강사를 비롯한 종업원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였다.
산세가 험한 이곳에까지 찾아주시여 정말 고맙다는 강사의 말을 들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창성땅은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과 관련한 뜻깊은 사적들이 많은 곳이라고, 올해는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이 되는 해인데 꼭 오고싶었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옛 모습 그대로 서있는 사적건물을 향해 걸음을 옮기시며 참관은 어떻게 하고있는가, 이곳 사적지는 어느 단위에서 맡아보는가를 물어주시면서 당시의 환경과 꼭같이 보존하고 잘 관리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이 집을 처음으로 지은 사람이 자기 집에 오복을 기원하여 글을 남기였는데 60년전에는 수령님께서, 오늘은 원수님께서 찾아오시여 정말 천만복이 찾아왔다는 강사의 이야기도 웃음속에 들어주시였다.
유평지구와 관련한 전설과 지형지물에 대한 소개를 하는 강사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해설을 잘한다고, 중앙의 강사보다 더 잘한다고 치하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에게 언제부터 혁명사적부문에서 일하고있으며 남편과 자식들은 무엇을 하고있는가를 물으시였다.
제대군인인 남편과 제대군인 맏딸이 유평혁명사적지에서 함께 일하고있으며 둘째딸과 아들은 인민군대에서 복무하고있다는 강사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가족이 혁명사적부문과 조국보위초소를 지켜가는 훌륭한 가정, 애국자가정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과분한 치하의 말씀에 강사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후더워올랐다.
이 나라의 공민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하고있는 자기들을 그렇듯 높이 내세워주시니 세상에 이보다 더 큰 영광이 그 어디에 있으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유평혁명사적지 종업원들이 산골이지만 사적지를 깨끗이 관리하고 그를 통한 교양을 잘하고있다고 다시금 치하하시면서 그들과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거듭 베풀어지는 크나큰 사랑에 강사와 가족들은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이것이 어찌 이들만이 받아안은 사랑이고 믿음이랴.
산골학교와 섬분교로 자원진출하여 후대교육사업에 혼심을 쏟는 교육자들, 깊은 산속에서 푸른 숲을 가꾸어가는 산림감독원들, 철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한생토록 두줄기궤도를 따라 걷는 락석감시원들…
태양의 따사로운 빛발이 있어 이 땅의 온갖 꽃들이 만발하듯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사랑의 손길이 있어 내 조국의 평범한 사람들이 고결한 애국정신, 애국의지의 체현자들로 성장하며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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