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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싣고 달리는 무궤도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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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302회 작성일 22-11-0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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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싣고 달리는 무궤도전차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앞 도로로는 새 무궤도전차들이 씽씽 달리고있다.

아름다운 구슬다락 경루동의 주인들이 《우리 무궤도전차운행로선》이라고 정담아 부르는 새로 생겨난 무궤도전차운행로선에도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10(2021)년 8월 어느날 비내리는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을 찾으시였다.

착공한지 불과 몇달만에 독특한 자태를 드러낸 다락식주택구의 전경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연기복을 그대로 살리면서 주택구를 형성하니 정말 보기 좋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앞으로 이곳에서 살게 될 주민들이 주택지구를 에돌지 않고 집에서 곧바로 내려와 교통수단을 리용할수 있게 걸음길도 잘 내주고 교통수단배치도 합리적으로 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에서 살게 될 인민들의 교통상편리문제에 대하여 말씀하신것은 이때가 처음이 아니였던것이다.

그들의 뇌리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곳에 새로 건설할 다락식주택구형성안을 지도해주시던 때의 일이 생생히 떠올랐다.

그날 형성안과 관련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여기에서 가까운 지하철도역이 어디에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한순간 어리둥절하였다.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에 대하여 말씀하시다가 왜 갑자기 지하철도역에 대하여 물으시는지 영문을 알수 없었던것이다.

한 일군이 개선역이 있다고 대답올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곳까지의 거리를 가늠해보시는듯 잠시 동안을 두시였다가 개선역까지는 거리가 너무 먼것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다른 일군이 승리역도 있다고 말씀드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곳까지는 몇분 걸리는가고 또다시 물으시였다.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앞으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앞을 지나는 북새강안도로에 새 무궤도전차운행로선을 내와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새 운행로선을 내오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을 가르쳐주시였다.

하나의 창조물을 대하시여도 인민들의 편의부터 생각하시며 자그마한 부족점이라도 있을세라 끝없는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현지에 또다시 나오시여 건설의 중요성과 시공단위들이 도시주택건설의 본보기적경험을 창조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번에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앞으로 로선뻐스가 다닐수 있게 하라고 하였는데 로선조직을 어떻게 하고있는가에 대하여 다시금 물으시였다.

그러시고는 화력-서평양무궤도전차로선을 보통문옆에서 돌려 무궤도전차가 북새강안거리와 영웅거리를 지나 지하철도 혁신역쪽으로 가게 하면 된다는것과 그렇게 하면 북새강안거리와 영웅거리에서 사는 사람들이 교통운수수단을 리용하기가 보다 편리해질것이라는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사연깊은 터전에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한 희한한 다락식주택구를 일떠세울것을 발기하시고 건설의 방향과 성과적인 수행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도 못다준 사랑이 있으신듯 앞으로 새 주택구에서 살게 될 주민들의 교통문제까지 헤아려보시며 구체적인 로선까지 정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정녕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에 새로 생겨난 무궤도전차운행로선은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려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이 낳은 결정체이다.

하기에 아름다운 구슬다락을 누비며 경쾌하게 달리는 무궤도전차를 바라보며 우리 인민은 다시금 심장으로 새겨안는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사랑과 헌신이 있어 우리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 나날이 꽃펴나고있음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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