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강호능소화
페이지 정보
본문
천연기념물-강호능소화
얼마전 배천군의 어느 한 단위를 찾았던 우리는 이채로운 풍경을 목격하게 되였다.
사철푸른 바늘잎나무인 잣나무의 가지마다에 나팔처럼 생긴 꽃들이 보이는것이였다.
우리와 동행하던 군의 일군은 배천지방의 자랑인 강호능소화가 잣나무에 감겨올라 꽃송이들을 펼쳐놓았다고 말하였다.
능소화는 관상 및 약용식물로서 능소화과의 잎지는 반덩굴성떨기나무이다.
백수십년전 누군가가 배천군 강호리에 참중나무와 함께 옮겨심은 강호능소화가 오늘날 군안의 여기저기에서 자기의 모습을 드러내고있었던것이다.
키높은나무에 덩굴을 치면서 노란색이 도는 붉은 꽃을 피우는 강호능소화는 능소화가운데서도 특별히 곱고 주변의 풍치를 잘 돋구는것으로 알려져있다. 강호능소화는 참중나무와 같은 넓은잎나무뿐아니라 잣나무와 같은 바늘잎나무와도 잘 어울리며 사람들에게 독특한 정서를 안겨주고있다고 한다.
강호능소화는 높이가 20m나 자라는 큰 덩굴나무이다. 줄기색갈은 재밤색이고 껍질은 터져있다. 잎은 마주나며 5~9개의 쪽잎으로 되여있다.
꽃은 여름 한철에 무성하게 핀다.
키높은나무들에 감겨올라가는 모양이 특이하고 나팔처럼 생긴 꽃들이 많이 피여 공원이나 구내의 풍치를 한껏 돋구는 강호능소화는 천연기념물 제162호로 등록되여있다.
본사기자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7393
328회 연결
- 이전글《청년건설자》라는 부름을 두고 23.08.26
- 다음글류다른 《청년돌격대원명단》 23.08.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