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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원거리는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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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406회 작성일 22-11-15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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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원거리는 전한다

 

공화국의 수도 평양에 새로 현대적으로 일떠선 거리마다에서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누리는 행복이 커갈수록 우리 인민들은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를 두고 마음쓰시며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되새겨보군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였습니다. 우리 장군님처럼 인민을 위한 길에서 한생을 빛나게 마무리한 위인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주체64(1975)년 3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부르시고 긴급히 협의회를 소집하시였다.

협의회에서 토의된 안건은 새 거리를 일떠세우는 문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오늘 동무들을 부른것은 락원거리건설문제를 협의하기 위해서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이번에 당창건 30돐을 맞이하면서 락원거리를 새로 일떠세워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이틀전에 올해 국가계획에는 예견되여있지 않지만 락원동일대에 3 000세대정도의 살림집을 지어 한개의 거리를 뽑았으면 좋겠다고 하시였다고, 그래서 자신께서는 락원거리를 당에서 맡아서 건설할것을 결심하였다고 일군들에게 알려주시였다.

락원거리건설에는 깊은 사연이 있었다.

이틀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당창건 30돐전으로 비파거리와 곧추 련결하는 새 거리를 웅장하게 꾸려 인민들의 살림집을 풀어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교시하시였던것이다.

락원거리건설은 방대하고 어려운 일감이였다. 그해 계획에도 없는데다가 당시 실정에서는 6개년계획을 당창건 30돐전으로 끝내는것만도 매우 긴장하였다. 그런데 웅장화려한 새 거리를 불과 한해도 안되는 짧은 사이에 건설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일군들은 놀라움과 함께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락원거리를 수령님께서 정해주신 기일안에 완공할것을 결심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고계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현실로 꽃피우시려는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결단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교시하시자마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틀간 순간의 휴식도 없이 해당 부문 일군들과 설계가들을 거듭 만나 새 거리를 일떠세우기 위한 작전을 세우시고 협의회를 소집하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협의회에서 락원거리건설을 최단기일내에 끝내기 위한 구체적인 전투계획까지 세워주시고 즉석에서 해당한 대책을 강구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협의회에 참가한 일군들에게 락원거리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 자재보장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내부예비를 적극 동원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리고 강재와 세멘트로부터 타일에 이르기까지 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증산하도록 해당 공장, 기업소들에 구체적인 과업을 주시였다.

그이의 정력에 넘치신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얼굴마다에서는 락원거리건설은 벌써 완공된것이나 다름없다는 신심이 넘쳐흘렀다.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아무리 조건이 불리하고 어렵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하나 3 000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함으로써 이번 전투를 수령님의 교시집행에 대한 무조건성, 절대성의 정신을 과시하는 기회로, 우리가 마음먹고 달라붙기만 하면 무슨 일이든지 능히 해낼수 있다는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로 되게 하자고 의미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그후 당창건 30돐을 맞으며 수도 평양에는 또 하나의 인민사랑의 거리, 락원거리가 기적같이 솟아올랐다.

참으로 수천세대에 달하는 하나의 새 살림집거리를 예비를 동원하여 그것도 순전히 증산한 자재로 건설한것은 세상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일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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