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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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처녀어머니, 온 나라가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우리 조국에서는 너무도 귀에 익고 너무도 친숙한 부름이다.
어린 두 자식을 키우고있는 내가 이 말에 담긴 의미를 다시금 깊이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
얼마전 TV에서 평양의 처녀어머니 최선희녀성에 대한 편집물을 보았을 때였다.
《선생님, 이제부터 어머니라고 불러도 되나요?》
어머니의 얼굴도 정도 모르고 자란 동해학원 10대의 어린 소녀 안정심이 처녀의 얼굴을 간절한 눈길로 바라보며 하였다는 이 말, 흉벽을 세차게 두드리는 티없이 순진한 아이의 이 물음에 어머니가 되겠다고 대답한 처녀.
과연 순간의 동정심이나 일시적인 충동에 의해 내린 선택이였던가.
예로부터 자식을 하나 키우는데 오만공수가 든다고 한다.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라면 느끼는 감정이지만 어머니구실을 한다는것이 결코 쉬운것이 아니다. 더우기 처녀의 몸으로 아이를 맡아 키운다는것은 사심없는 사랑과 무한한 헌신성을 지니지 못하고서는 엄두도 낼수 없는 일이다.
하다면 무슨 힘이 그를 누구나 선뜻 나서기 주저하게 되는 길로 떠밀어주었던가.
처녀어머니 최선희녀성, 그도 인간에 대한 사랑과 정으로 화목한 사회주의 우리 집에서 태여났고 사랑과 행복만을 알며 자라난 새세대이다. 하기에 그에게 있어서 부모잃은 정심이는 결코 외면할수 없는 친혈육과도 같았고 품에 안아 보살펴주어야 할 살붙이로 여기게 되였다.
이렇게 강선의 처녀어머니에 이어 평양의 처녀어머니가 또다시 태여나는 감동깊은 이야기가 꽃펴나게 되였던것이다.
어디서나 볼수 있는 너무도 소박하고 평범한 처녀들이 고상한 인격의 소유자들로, 아름다운 우리 사회에 향기를 더해주는 주인공들로 된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
사랑의 힘, 바로 그것이였다. 인간에 대한 뜨겁고 열렬한 사랑을 지닌 그들이였기에 자기의 귀중한 청춘을 기꺼이 바쳤고 그 길에서 참된 삶의 보람과 기쁨을 찾지 않았던가.
결코 남이 아니라 자기 하나만을 위해 살고 그것이 최고의 가치관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다.
인간적인 모든것이 깡그리 사멸된 자본주의세계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제가 낳은 자식마저 서슴없이 죽이는 어머니아닌 어머니들, 인간적면모를 상실한 정신적기형아들을 수없이 산생해내고있다.
두 어린 자식에게 한달동안이나 물 한모금 주지 않고 굶겨죽인 한 녀성범죄자는 법정에서 한 진술에서 《자식을 돌보는것이 진저리나는 일》이라고 거리낌없이 뇌까렸다. 자기 리익에 저촉되면 애어린 자식마저 서슴없이 죽여버리는 이러한 비극은 개인의 리익을 실현할수만 있다면 그 어떤짓도 정당하다는것을 주장하는 개인주의가 낳은 후과이다.
덕과 정이 차넘쳐 따뜻한 사회주의와 멸시로 차디찬 자본주의의 극단적인 대조는 세상사람들로 하여금 개인주의가 지배하는 사회에 대한 환멸감과 함께 사회주의 우리 제도에 대한 동경심으로 불타게 하고있다.
비록 풍족하지는 못해도 생활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없고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살아가는 조선사람들이 부럽다는 세인의 진정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확신하게 되는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덕과 정의 화원에서 화목하게 살고있는 무한한 긍지감,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필승불패이라는 진리이다.
그렇다. 덕과 정으로 뭉치고 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다.
황 미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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