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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빵맛으로 유명한 봉사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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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363회 작성일 22-11-1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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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빵맛으로 유명한 봉사기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께서 품을 들여 마련해주신 귀중한 밑천들이 은을 내게 하여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에는 오래전부터 빵맛, 청량음료맛이 하도 좋아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봉사기지가 있다.

그곳이 바로 만수교청량음료점이다.

얼마전 우리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봉사기지인 만수교청량음료점에 대한 취재길에 올랐다.

보통강기슭에 자리잡고있는 만수교청량음료점은 건물외형부터가 특색이 있었는데 건물지붕은 마치도 꽃잎을 활짝 펼쳐놓은것 같았다.



회전문을 통해 청량음료점안에 들어서니 독특한 천정장식과 알른거리는 바닥, 아름다운 꽃장식들이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빵냄새와 어울려 독특한 정서를 불러일으켰다.

우리는 빵냄새에 이끌려 빵과 청량음료를 봉사하는 홀로 걸음을 옮기였다.

이곳에서는 만수교청량음료점이 생겨난 때로부터 봉사해오는 합성빵뿐아니라 팥소효모빵 등 각종 빵류와 맥주, 아이스크림을 봉사하고있었다.

원형식탁에 빙 둘러앉아 빵을 드는 가족들도 있었고 손자, 손녀를 데리고온 로인들의 모습도 보였다.

《처녀, 총각때 자주 오던 이곳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 오늘까지 계속 오고있습니다.》

머리에 흰서리가 내렸지만 젊은 시절의 추억을 되새겨보는듯 로인내외의 얼굴에 즐거운 웃음이 비끼였다.

로인내외의 말에 의하면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1970년대에 생겨난 만수교청량음료점을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았다고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에게 더 좋은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빵과 차, 우유를 전문봉사하는 식당을 내올데 대해 가르쳐주시고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만수교청량음료점을 내오도록 해주시였다.

많은 사람들이 만수교청량음료점의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빵맛에 애착을 가지고 퇴근길이나 휴식일에 즐겨찾군 했는데 하도 자주 오다보니 모르는 사이였지만 서로 눈인사를 나눌 정도였다고 한다.



손님들모두가 좋아하는 빵맛의 비결은 그 어떤 기술적측면에만 있는것이 아니라며 봉사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참으로 가슴뜨거운것이였다.

《만수교청량음료점이 갓 봉사를 시작한 주체63(1974)년 4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이곳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안의 급양망들에서 만든 여러가지 음식들과 지방산업공장들에서 생산한 식료가공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면서 인민봉사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뜬김이 서린 주방에도 들리시여 료리사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시였고 식당에 랭동진렬장도 보내주도록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에 대한 사랑이 그대로 어려있어 이곳의 빵맛이 좋은것이라고 우리는 이야기하군 한답니다.》

인민들에게 생활의 기쁨을 안겨주시려 몸소 만수교청량음료점을 세워주시고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며 세심한 지도를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을 되새기며 우리는 커피점에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청량음료점의 왼쪽에 꾸려져있는 커피점은 연한 색갈의 천정과 바닥타일들, 연한 감색의 은은한 조명으로 하여 무척 아늑한감을 주었다. 그런가 하면 병풍식의 독특한 유리벽이며 고전미를 느끼게 하는 도자기장식들, 고뿌형식의 조명등 등은 세련미를 한껏 돋구어주고있었다.

우리가 세련된 내부장식에 반하여 둘러보고있는데 이곳의 봉사원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이 어려있는 이곳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훌륭히 개건하도록 해주시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인민생활향상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만수교청량음료점개건공사를 발기하시고 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여 인민들에게 안겨줄데 대한 사랑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강력한 건설력량을 무어주시고 많은 형성안과 도안들을 보아주시며 건물의 외부 및 내부형성이 높은 수준에서 진행되도록 세심히 지도해주시였으며 완공후 봉사하게 될 청량음료의 가지수와 설비, 원자재보장문제까지 헤아려주시였습니다. 그래서 주체101(2012)년 10월에 지금의 만수교청량음료점이 준공되게 되였습니다.》

이전에는 좌석수가 수십석이던 만수교청량음료점이 오늘은 수백석의 좌석을 가지고 훌륭한 봉사를 진행하는 본보기청량음료점으로 된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맥주홀에도 들려보았다.

맥주거품이 솟구치는 맥주고뿌를 련상시키는 홀중심기둥이며 퍼져나가는 물결모양의 천정장식, 고급목재로 품위있게 장식처리한 벽…

정말 어느 곳을 가보아도 인민들의 웃음꽃이 만발하고 인민사랑의 따뜻한 봄기운만이 차넘치는 만수교청량음료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보다 뜨거운 인민사랑속에 만수교청량음료점이 우리 인민의 생활속에 더욱 친근하게 자리잡게 되고 그와 더불어 인민의 웃음꽃이 더욱 만발하리라고 확신하며 우리는 이곳을 떠났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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