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어머니들은 말한다 > 기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사

이 땅의 어머니들은 말한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301회 작성일 22-11-16 02:49

본문

이 땅의 어머니들은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순박하고 의리심이 강한 우리 나라 녀성들은 사회와 집단, 혁명동지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상한 미풍과 헌신적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사회주의대가정을 빛내여왔습니다.》

어머니날이다.

뜻깊은 이날이면 누구나 어머니의 귀중함에 대하여 생각한다.

생을 준 어머니, 어릴 때에도, 다 자라서도 언제나 안기고싶은 따뜻한 그 품, 자식을 제일로 아끼며 희생적인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어머니, 인생의 첫 스승이자 영원한 스승인 어머니…

그래서 이날이면 자식들은 아름다운 꽃들과 기념품들을 들고 어머니에게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거리와 마을은 명절분위기에 휩싸인다.

꽃다발을 안겨주는 자식들이 고맙고 사회와 조국이 주는 축하와 축복이 뜨거울수록 이 땅의 어머니들은 어머니로서, 녀성으로서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세워주고 행복하고 보람있는 삶을 누리게 하여준 위대한 어머니의 품에 대하여 생각하며 눈시울을 적신다.

돌이켜보면 망국노의 설음속에 아기를 품에 안고서도 젖조차 변변히 먹여줄수 없었고 커가는 아들딸들에게 시래기범벅마저 배불리 줄수 없었던 녀인들, 자식들의 운명과 꿈을 지켜주지 못하는 아픔으로 그리도 눈물 많았던 녀인들이 바로 이 나라의 어머니들이였다.

그 어머니들이 운명의 새 아침을 맞이한것은 언제부터였던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그때부터였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전국어머니대회가 열리였던 그날 순박하면서도 강직한 우리 어머니들을 한사람한사람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존안은 얼마나 자애에 넘치시였던가.

해방후 새 조국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고 전쟁의 불구름속에서도 한가정의 운명에 앞서 나라를 먼저 생각하며 남편과 사랑하는 아들딸들을 주저없이 전선으로 떠나보낸 어머니들, 전후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허리띠를 졸라매며 복구건설에 나섰고 부모잃은 수많은 아이들을 데려다 혈육의 정으로 훌륭히 키운 인정많은 어머니들.

자녀교양과 사회주의건설에 몸바치고있는 여러 어머니들에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다심한 음성이 울려퍼질 때 장내는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였다.

첫 어머니대회가 진행되였던 주체50(1961)년 11월 16일은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위하여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온 나라 어머니들을 력사와 인민앞에 떳떳이 내세워준 잊을수 없는 날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그 사랑으로 온 나라 어머니들과 녀성들을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며 그들의 존엄과 영예를 더욱 빛내여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

언제인가 리수복영웅의 고향을 찾으시고 영웅의 어머니에게 리수복영웅은 돌아오지 못했지만 그대신 우리가 어머니의 곁에 있다고, 우리는 다 어머니의 아들딸들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며 훌륭한 자식을 키워 조국앞에 내세운 어머니를 끝없이 존경하고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준엄했던 고난의 시기와 새 세기의 진군길에서 제2차, 제3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열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처녀시절 자기가 섰던 초소에 자식을 세운 평범한 어머니의 소행을 대견하게 여기시여 그 가정을 혁명적군인가정으로 온 나라에 내세워주신분도, 타래치는 불길속에서 혁명의 만년재보인 구호나무를 지켜낸 한 녀성을 잊지 않으시고 그의 어린 자식에게 어머니의 밝은 모습을 되찾아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절세위인의 다심한 손길이 있어 우리 어머니들은 과학자, 교육자, 문필가, 예술인, 체육인으로 그리고 중요초소에서 혁명가로, 애국자로, 공로자로 보람찬 삶을 꽃피울수 있었다.

어머니, 한생을 보이지 않는 뿌리와도 같이 가정과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 정과 열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이 땅의 수천만 어머니들의 삶을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더욱 빛내여주고계신다.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제1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진행되였던 뜻깊은 날인 11월 16일을 어머니날로 제정하도록 하여주시고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열도록 은정어린 조치들도 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대회참가자들과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으시고 고결한 충정과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시대적본분을 다해나가는 훌륭한 어머니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라고 고무격려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사랑넘친 음성은 오늘도 우리 어머니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어머니의 목소리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태양의 빛을 떠나 만물의 소생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듯이 우리 녀성들의 값높은 삶도 위대한 어머니의 품, 절세위인들의 품을 떠나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참으로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어머니로서, 녀성으로서의 최상의 존엄과 권리를 누리는 우리 어머니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녀성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들어 혁명의 한길을 변함없이 이어가도록 아들딸들을 훌륭히 키워 내세우며 자기의 모범으로 자식들의 끊임없는 성장에 기여하고 나라일에 이바지하려는것이 어머니날에 더욱 뜨겁게 간직하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마음이다.

하기에 뜻깊은 어머니날 이 땅의 어머니들은 소리높이 자랑한다.

어머니들도 어머니라 부르는 위대한 태양의 품이 있어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고.


 


 


본사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