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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한모의 무게도 달아보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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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121회 작성일 22-11-2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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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한모의 무게도 달아보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력사의 갈피마다에는 뜨거운 감동없이는 들을수 없는 이야기들이 무수히 새겨져있다.

주체58(1969)년 10월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평양시의 어느 한 식료품상점을 찾으시였다.

부식물매대를 돌아보시고 상품들로 꽉 차있는 매장을 둘러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곳 판매원에게 속사탕과 알사탕을 가리키시며 잘 팔리는가고 물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물으심에 판매원은 콩사탕과 기름사탕이 제일 잘 팔린다고 무랍없이 말씀드렸다.

그의 대답을 들으시고 매대에 놓여있는 상품을 다시 살펴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과자는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사탕에 비해 과자가 좀 부족하다는 판매원의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평양곡산공장에 과자직장을 하나 더 빨리 지어 과자품종도 인민들의 수요에 맞게 보장해주어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판매원에게 상품이 부족할수록 주민들에게 골고루 차례지도록 공급사업을 잘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다시 걸리고있는 상품은 무엇인가고 물으시였다.

졸인젖이 좀 부족하다는 판매원의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졸인젖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인민생활에 필요한 너무도 작은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토록 관심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머리속에는 어느해인가 지방의 한 상점을 찾으시였던 때의 일이 다시금 떠올랐다.

그날 황해남도의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지도하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해주농산물상점(당시)을 몸소 찾으시였다.

상점에 놓여있는 갖가지 식료가공품들을 돌아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판매원에게 문득 두부 한모의 무게가 얼마나 되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이의 물으심에 판매원이 두부 한모의 무게가 300g 나간다고 말씀올리자 수령님께서는 그럼 어디 두부 한모를 달아보자고 하시면서 눈금을 자신이 볼수 있게 저울을 돌려놓으시였다.

사실 이곳 판매원은 두부 한모의 무게가 300g 나간다는것을 말로만 들어왔지 실지 저울에 달아본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두부 한모를 골라서 저울에 올려놓았다.

순간 저울눈금이 올라가더니 300g에 가서 딱 멈추어섰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만족해하시면서 상점들에서는 언제나 량적으로 상품이 적게 가지 않게 저울에 정확히 달아서 팔아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민들의 식탁에 오를 두부의 무게도 몸소 달아보시며 봉사자들이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도록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

저울은 비록 크지 않아도 한평생 인민을 위해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뜨거운 인민사랑이 무겁게 실려있음을 사람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고있다.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은 끝이 없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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