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어린 대동강맥주집
페이지 정보
본문
사랑어린 대동강맥주집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민위천은 장군님의 한생의 좌우명이였습니다.》
우리 공화국에는 사시장철 사람들이 즐겨찾는 대동강맥주집들이 곳곳마다에 꾸려져있다.
저녁퇴근길에 들리면 하루일의 정신육체적피로가 쭉 풀리고 명절날이나 휴식일에 친척, 친우들과 함께 찾으면 즐거움과 흥을 한껏 돋구어주는 대동강맥주집.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 꾸려진 대동강맥주집들마다에는 인민들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시려고 마음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뜨거운 은정이 깃들어있다.
주체89(2000)년 8월 초하루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공업제품전시장을 찾으시였다.
경공업제품들이 전시되여있는 진렬대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맥주병들을 유심히 살펴보시며 평양맥주공장의 생산실태와 공급정형에 대하여 료해하시고 현대적인 맥주공장을 차려놓고 질좋은 맥주를 많이 생산하여 수도시민들에게 공급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대동강맥주공장건설을 발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대규모의 청량음료생산기지를 꾸려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웃으면서 헤쳐온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 인민들을 위해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맥주공장을 건설하되 최고급의 맥주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장의 설비를 최신식으로 갖출수 있도록 은정깊은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몸소 맥주공장의 부지도 잡아주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공장건설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다.
그로부터 1년후인 주체90(2001)년 8월 어느날이였다.
그때 로씨야방문의 길에 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스크바에서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신 후 그곳을 떠나 10시간동안이나 밤렬차행군을 하시여 다음날 아침 9시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 도착하시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겹쌓인 피로를 푸실 사이도 없이 저녁까지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어느덧 해가 기울기 시작할무렵 일군들은 다음 행사일정까지 남은 2시간만이라도 쉬실것을 그이께 말씀드렸다.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문득 《빨찌까》맥주회사에 가보자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참관일정에도 없고 시내중심에서도 떨어진 곳에 있는 《빨찌까》맥주회사에 가보자고 하시는데는 그럴만한 사연이 있었다.
이날 점심 오찬회가 진행되고있을 때 싼크뜨-뻬쩨르부르그시의 어느 한 일군이 자기들이 생산하는 《빨찌까》맥주자랑을 하자 여러 사람들이 그 화제에 끼여들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어주시며 긍정도 해주시고 호기심도 표시하시면서 이따금 깊은 생각에 잠기군 하시였다.
연회탁에 오른 맥주, 그것이 그토록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을 끌었던것이다.
100여리길을 달리시여 맥주회사에 도착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산공정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으며 견본품들까지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보아주시였다.
그 순간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맛좋은 청량음료를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끊임없는 사색을 이어가시였던것이다.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맥주를 안겨주시려고 휴식도 마다하시며 불철주야 외국방문의 먼길을 이어가신 어버이장군님.
이렇듯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와 헌신에 의해 양조와 발효, 제품포장과 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공정이 현대화된 대동강맥주공장이 훌륭히 일떠섰던것이다.
대동강맥주공장을 21세기의 멋쟁이공장으로 꾸려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맥주맛이 좋다니 기쁘다고, 인민들이 좋아하겠다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그이께서는 맥주공장에 대한 평가는 맥주의 질을 가지고 하는것이지 설비를 가지고 하는것이 아니라고, 설비가 아무리 좋아도 맥주맛이 좋지 못하면 의의가 없다고 하시면서 자본주의나라 맥주업자들은 맛을 가지고 남을 디디고 올라서기 위한 생존경쟁을 하지만 사회주의하에서는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가지고 맥주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맥주의 맛을 더 높일수 있는 방도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생산현장과 설비들을 구체적으로 다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멋쟁이공장이라는 평가를 내리시고나서 수도시민들에게 맥주를 공급할데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그리하여 평양시의 곳곳에는 《대동강맥주》라는 간판을 단 맥주집들이 수많이 생겨나 날마다 인민의 기쁨을 더해주게 되였다.
수도 평양에 현대적인 맥주공장을 일떠세워주시고 몸소 맥주맛까지 헤아려주신 어버이장군님의 다심하신 그 은정을 우리 인민은 오늘도 길이 전해가고있다.
본사기자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2072
224회 연결
- 이전글《여기서 조선의 미래를 보았다》 22.12.02
- 다음글남새향기에 끌리여 (1) 22.12.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