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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거리건설장에 차넘친 격정과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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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485회 작성일 23-11-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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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거리건설장에 차넘친 격정과 환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공화국의 푸른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다함없는 찬가가 끝없이 메아리치는 뜻깊은 선거날의 아침.

이 땅 그 어디서나 참다운 인민정권의 주인된 삶의 기쁨과 희열이 넘쳐나는 속에 우리는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 뜻깊은 선거에 참가한 청년돌격대원들을 만나고싶어 평양시 제238호선거구 제6호분구선거장을 찾았다.

우리가 도착하였을 때 명절일색으로 단장된 선거장은 벌써 선거에 참가하기 위해 모여온 황해남도려단의 청년돌격대원들로 흥성이고있었다.

공화국기발들과 아름다운 꽃송이들로 단장된 선거장, 방송선전차에서 울려나오는 경쾌한 노래소리, 산듯한 돌격대제복을 입고 서로서로 앞을 다투어 선거장으로 모여든 청년돌격대원들…

손에손에 람홍색공화국기발을 들고 선거장에 달려나와 행복의 이야기꽃을 피우며 흥겨운 춤판을 펼쳐놓은 청년돌격대원들의 밝은 모습을 바라보는 우리의 가슴속에서도 기쁨이 가득 넘쳐났다.

청년돌격대원들의 희열과 랑만이 차넘치는 속에 선거가 시작되였다.

진정한 인민의 대표들에게 찬성의 한표를 바친 청년돌격대원들의 얼굴마다에는 우리의 주권을 더 굳게 다져간다는 기쁨이 한껏 어리여있었다.

우리는 투표를 마치고 선거장을 나서는 한 청년돌격대원을 만났다.

그는 선거표를 받아드는 순간 정말 생각이 많았고 결심도 굳어졌다고 하면서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선거표는 비록 크지 않아도 고마운 우리의 인민정권을 더욱 튼튼히 다져가려는 우리들의 마음이 실려있다고 생각하니 더없이 무겁게, 숭엄하게 안겨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후보자들처럼 티없이 맑고 깨끗한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수도건설전구에서 청춘의 위훈을 세울 결심을 다지고다지면서 선거에 참가하였습니다.》

몸과  다바쳐 이 조선을 길이 받들고 빛내여갈 열의를 안고 선거에 참가한 기쁨과 긍지로 흥분을 억제하지 못하는 청년돌격대원들.

우리는 애젊은 청년돌격대원의 이야기도 들어보았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공민으로서 처음으로 대의원선거에 참가하고보니 이 세상 제일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당당한 공민이라는 긍지와 자랑으로 가슴이 막 부풀어오르는것을 어쩔수 없었습니다. 저는 오늘의 이 긍지, 이 자랑을 안고 조국번영을 위한 수도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겠습니다.》

우리의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지고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필승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려는 선거자들의 열의는 불같았다.

선거장에 차넘친 격정과 환희.

정녕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세워주시고 빛내여주신 우리 인민정권을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세세년년 더욱 굳건히 다지고 빛내여갈 우리 청년돌격대원들의 철석같은 맹세의 분출이거니,

근로하는 인민대중이 나라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가는 이 땅에선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고 우리의 국기가 무궁토록 나붓기리라.

이런 생각을 증명해주는듯 선거장의 하늘가에서는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더욱 굳건하고 강대하고 무궁번영할 내 조국의 모습이 비낀 람홍색공화국기가 더욱더 힘차게 펄럭이였다.

박 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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